아칸소 주 재스퍼 근처 로컬 레스토랑
.
좀 더 편안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은 마을 근처에 있는 애닛 호수와 에디스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. 해발 약 1,000m에 위치한 이 호수들은 늦봄에 특히 인기가 많지만, 아직 차가운 물에서 수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 며칠간의 힘든 투어를 마치고 에드먼턴까지 약 40km 정도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. 포카혼타스라는 작고 한적한 마을에서 (그녀는 정말 잘 돌아다녔습니다!) 미엣 온천으로 가는 샛길을 따라가 보세요. 새롭게 단장한 온천에는 두 개의 수영장이 있으며, 지친 몸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온천으로 가는 길에 길가에서 산양을 볼 수도 있는데, 아마도 산양들이 높은 절벽 위에 둥지를 틀고 있을 것입니다.
또 다른 멋진 드라이브 코스는 93A 고속도로로, 재스퍼에서 밴프로 향하는 첫 번째 도로였습니다. 현재는 경치 좋은 우회로로 보호되고 있는 이 도로는 다양하고 매혹적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. 특히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야생 동물이 번성하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세요. 어미 새들은 길 바로 근처에서 열매를 뜯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! “물의 합류점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개의 시냇물이 합쳐지는 곳을 의미합니다. 봄철 해빙기에 이 합류점은 훌륭한 물놀이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. 모압 호수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 아름다운 호수와 산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풍경 속에서 멋진 산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.
겨울에 스키를 타러 가는 사람이라면 재스퍼 남쪽 93A번 고속도로에 있는 유명한 스키 리조트, 마멋 베이슨(Marmot Basin)을 꼭 방문해 보세요. 여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제외하면 마치 버려진 스키장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. 도로가 주요 고속도로와 합류하기 전 마지막으로 들러야 할 곳 중 하나는 애서배스카 폭포(Athabasca Falls)입니다. 봄에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사나운 물줄기가 여러 개의 매끈한 바위를 덮치며 쏟아집니다.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개울 상류까지 탐험할 수 있지만, 굽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. 자, 이제 무엇을 망설이시나요? 지금 바로 아칸소주 재스퍼의 로컬 레스토랑에 숙박을 예약하세요!